2009년 08월 22일
여기는 연수원 (2)
어느새 많은 시간이 흘러 삼성그룹입문교육 50기 3차 교육이 일주일 남았습니다.
처음에 별로 빡세지 않은 투의 포스팅을 했었으나
그 다음날부터 상상도 못 할 지옥이 기다리고 있었으니....
그 이후로 하루 평균 취침 시간이 5시간이 채 안 되는 채로 살았습니다.
아침 7시 30분부터 밤 12시 이후까지 이어지는 교육, 실습, 교육 실습의 강행군...
인상적인 것들을 몇 가지 정리해보면
1. 유격을 1%정도 닮은 챌린지 코스
2. 삼성의 역사를 연극으로 재현한 드라마 삼성
3. 6시그마 과정을 옮겨온 문제해결프로세스
4. 군장이 없는 쾌속행군 MAT
5. 삼성전자의 창의 프로젝트를 이틀만에 해결하는 Learn&Joy
6. 회사를 게임을 통해 경영해보는 기업경영게임
7. 디지털카메라 외판원 LAMAD
물론 이것보다 훨씬 많은 수의 이론을 수업으로 듣고, 시험도 봤지요.
네 그렇습니다.
빡셉니다-_-;
특히 오늘은 디지털카메라 외판원을 하러 나갔던 날인데
태어나서 방문판매 영업이라는 건 생전 처음 해보는 터라 걱정이 많았지만
나름의 차분한 말빨로 하루만에 무려 3개나 판매.
기분이 굉장히 묘하게 좋더군요. 내 말만 듣고 26만원짜리 디카를 덥썩 사주는 사람이 있다니;
보고 듣고 느낀 것들이 많으나 짧은 시간에 이곳에 다 옮길 수는 없고,
결론은 빡세긴 한데 재밌기도 하고 뭐 그렇다는 겁니다.
졸업식이 8월 28일인데, 27일 밤에 연수원에서 행사가 있어서
28일 새벽에 KTX를 타고 상경할 예정이구요,
11시 졸업식에 참석하여 사진 몇 장 찍고 부모님이랑 점심식사 한 후에
회사로 출근을 해야 합니다-_-출근하는 이유는 대외비이므로 쉿.
그래서 졸업식에 참석은 하되 저녁에 술자리는 회사에서 가져야 할 듯.
28일 졸업이 우리학교랑 이대밖에 없어서 묘하게 새끼줄이 꼬이게 되었습니다.
이 곳에 아직도 종종 오시는 분들이 몇 있다면 모두 학교 사람들로 알고 있는데
28일 오전에 뵙도록 하겠습니다.
사진이나 같이 찍어염.
그럼 이만.
# by | 2009/08/22 22:43 | 트랙백 | 덧글(14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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ㅊㅋㅊㅋ
술은 언제 먹는게냐 대체
월요일이 후롤 공연이니까 그날 참석하고
가능하다면 화수목중에 하루 더 ㅋ
라고 언제 말할 수 있는거냐? [...]
근데 다음달에도 작대기 두개에요 -_- 후샏;
그때 봅시당-
난 휴가 받았는데 ;ㅅ;